1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2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묵상 해설
성과를 계속 만들어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면 바쁨을 열매로 착각합니다. 스스로를 몰아붙이거나 다른 사람의 결과와 비교하면서도 정작 예수님과의 관계는 메말라 갈 수 있습니다. 열매는 의지로 꾸며 내는 장식이 아니라 생명을 공급받은 가지에서 자랍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참 포도나무, 아버지를 농부, 제자들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 제자는 예수님 안에 거해야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아버지는 열매 맺는 가지를 더 열매 맺게 하려고 깨끗하게 하십니다. 말씀 안에 거하며 구하는 삶의 목적은 제자가 열매를 맺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습니다. 결과를 더 짜내기 전에 내가 무엇으로부터 생명과 방향을 얻는지 점검하십시오. 오늘 짧은 시간이라도 말씀 앞에 머물며 한 문장을 마음에 붙드십시오. 불필요한 습관 하나를 가지치기하고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에서 시작되는 순종을 선택하십시오.
어려운 단어
- 거하다: 잠깐 들르는 것이 아니라 계속 머물러 사는 것입니다. 4절부터 7절 사이에만 다섯 번 나오며, 열매의 비결이 애쓰는 데 있지 않고 붙어 있음에 있다는 점을 거듭 못 박습니다
- 과실: 실수나 잘못을 뜻하는 ‘과실(過失)’이 아니라 나무가 맺는 열매입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제자에게서 사랑과 순종 같은 삶의 결과가 맺힌다는 뜻이며,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만들지 못한다는 문맥을 함께 봐야 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1절)
2
바쁨을 열매라고 여기며 예수님과 머무는 시간을 뒤로 미룬 때는 언제입니까?
3
오늘 예수님 안에 머물기 위해 붙들 말씀 한 문장은 무엇입니까?
작성 후 꼭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
함께 기도해요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성과를 열매로 착각하며 제 힘으로 살아온 모습을 고백합니다. 말씀과 사랑 안에 머물러 주님의 생명을 공급받게 하소서. 버려야 할 습관을 내려놓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활동·실천
선택한 말씀 한 문장을 일정 중 정한 시간에 천천히 세 번 읽습니다.
첫 번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