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해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은 뒤 이전에 박해받았던 도시들로 다시 돌아갔어요. 안전만 생각하면 피하고 싶은 길이었지만, 새 신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고 믿음 안에 머물도록 격려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했어요.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환난을 겪을 수 있다고 솔직히 가르쳤어요. 두 사도는 각 교회에 장로들을 세우고 금식하며 기도한 뒤 그들을 주님께 맡겼어요. 자신들이 늘 곁에 있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신뢰했어요. 건강한 공동체는 한 사람에게만 기대지 않고 책임을 나누며 서로를 세워요. 그래서 한 사람이 떠나도 공동체는 무너지지 않아요. 안디옥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일과 이방인에게 여신 믿음의 문을 보고했어요. 학교 동아리나 교회 봉사에서도 결과를 혼자 이룬 것처럼 인정받고 싶을 수 있어요.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동료의 수고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요. 어려운 책임을 혼자 붙들지 말고 믿을 만한 공동체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함께 기도하고 역할을 나누며, 끝난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은혜로 고백해 보세요. 믿음의 여정은 혼자 완주하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굳게 하는 동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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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교회의 주인이신 하나님, 어려움이 생길 때 믿음을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굳게 해 주세요. 책임을 혼자 감당하거나 인정받으려 하지 않고 공동체와 역할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게 해 주세요. 제가 할 일을 성실히 마친 뒤 결과를 주님께 맡기고, 이루어진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고백하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