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는 참된 회개
요엘 2:12–17
천천히 숨을 고르며 말씀 앞에 마음을 준비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 마음과 삶을 비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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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마음에 담아요
나의 묵상 기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옷' 대신 무엇을 찢으며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돌아가야 할 하나님의 성품은 어떠한가요? (13절 참고)
내 삶에서 형식적으로만 반복하고 있는 종교적인 행동(옷을 찢는 행위)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고백하고 돌이켜야 할 내 마음의 중심은 무엇인가요?
나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습관이나 삶의 문제를 주님께 고백합시다. 자비하신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오늘 하루 마음을 다해 주님께 집중할 짧은 금식이나 절제의 시간을 가져봅시다.
우리는 가끔 겉모습을 꾸미는 데 익숙해집니다. 교회에서는 신실해 보이지만 속은 무너져 있고, 삶의 태도는 변하지 않은 채 종교적인 행위로 죄책감을 씻으려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옷'은 화려하게 찢으며 회개하는 척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보고 싶어 하시는 우리 내면의 깊은 곳은 여전히 단단하게 닫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이제라도 '마음을 찢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13절). 우리가 선뜻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혼날까 봐 두렵기 때문이지만, 우리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애가 크신 분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애통하며 나아갈 때, 주님은 재앙 대신 복을 예비하시며 끊어졌던 예배의 기쁨을 회복시키십니다. 회개는 두려운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자비로운 품으로 돌아가는 축제입니다.
오늘 당신이 붙들고 있는 '겉옷'은 무엇인가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경건의 모양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당신의 깨진 마음을 그대로 들고 나가십시오. 자비로운 주님의 손길이 당신의 상처를 만지시고, 욕된 상황에서 건져내어 다시금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당당히 서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