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tree
로그인
3월 10일
오늘의 말씀

삭개오의 결단, 삶으로 증명하는 회개

누가복음 19:5–10

집중 묵상 시작
5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묵상 해설

성공과 부를 쫓아 쉴 새 없이 달려온 청년들에게도 문득 찾아오는 지독한 외로움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지만 정작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라 정작 '나'라는 존재는 잃어버린 것 같은 상실감입니다. 삭개오처럼 우리도 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 세상과 자신을 분리한 채, 누군가 나를 찾아와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는 않나요?

예수님은 그런 삭개오의 이름을 먼저 부르시며 그의 집으로 들어가십니다. 주님의 무조건적인 수용은 삭개오의 삶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었습니다. 그는 말로만 회개하지 않고, 소유의 절반을 나누고 불의를 네 배로 갚겠다는 파격적인 삶의 결단을 내립니다(8절). 참된 회개는 감정의 눈물이 아니라,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던 가치(재정, 시간, 관계)를 주님 앞에 재조정하는 용기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길 잃은 당신을 찾아오셨습니다. "속히 내려오라"는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여 당신의 마음 문을 여십시오. 구원은 관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동반합니다. 주님을 만난 기쁨이 당신의 인색함을 넉넉함으로, 탐욕을 나눔으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당신의 본래 모습을 주님 안에서 다시 찾으십시오.

어려운 단어
- 삭개오: 여리고의 세리장으로 부유했으나 동족들에게 죄인 취급을 받던 소외된 인물입니다. 그의 이름은 ‘순결하다’는 뜻이지만, 삶은 그 이름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 구원: 단순히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삶의 가치관과 우선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진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향해 하신 말씀은 무엇이며, 이에 반응한 삭개오는 자신의 소유를 어떻게 처분하겠다고 약속했나요? (5, 8절 참고)
2 삭개오가 재정에 대한 결단으로 회개를 증명했듯이, 내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구체적으로 변화시켜야 할 삶의 영역(돈을 쓰는 방식, 정직함 등)은 무엇인가요?
3 예수님이 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고 계심을 상상해 봅시다. 오늘 하루, 주님과 함께 머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내가 '내려와야 할 무화과나무(분주함, 고집 등)'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해 봅시다.

작성 후 꼭 저장 버튼을 눌러주세요.

묵상 나눔 (0)
첫 번째 나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