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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눅 17:20-27

20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2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23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24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 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25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바 되어야 할찌니라
26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묵상 해설

하나님 나라가 어디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보이는 무언가를 붙들고 싶은 것입니다. 현실이 혼돈스럽고 시대가 불안할수록 더 그렇습니다. 바리새인들도 그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 임하는가.

예수님의 대답이 뜻밖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한 내면의 평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재한다는 선언입니다. 25절이 핵심입니다.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 버린 바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가 하나님 나라의 문이었습니다. 26-27절에서 노아의 때를 언급합니다. 사람들은 일상을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임박함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극적인 방식이 아니라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임합니다.

오늘 하나님 나라를 눈으로 찾으려 합니까? 그것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세상의 소란 속에서 그 임재를 붙드는 눈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단어
-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원어(ἐντὸς ὑμῶν)는 '너희 가운데' 또는 '너희 안에' 모두 가능합니다. 예수님이 현재 계신 곳에 하나님 나라가 현재적으로 임재함을 뜻합니다.
- 인자의 날: 예수님의 재림을 가리키는 종말론적 표현입니다. 번개같이 갑작스럽고 명백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을 묘사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20-21절)
2 예수님이 먼저 고난을 받으셔야 했다는 것이 하나님 나라와 십자가의 관계에 대해 무엇을 말합니까?
3 일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감지하기 위해 오늘 어떤 태도가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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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가운데 임해 있다고 하십니다. 십자가를 통해 열리신 그 나라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 세상의 소란에 흔들리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라의 실재를 붙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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