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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오늘의 말씀

우리를 길러 내는 구원의 은혜

디도서 2:11-15

집중 묵상 시작
11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12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13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14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15너는 이것을 말하고 권면하며 모든 권위로 책망하여 누구에게든지 업신여김을 받지 말라
묵상 해설

새로운 시작을 결심해도 오래된 습관으로 돌아가는 자신을 보면 실망할 때가 있어요. 은혜를 단지 잘못을 눈감아 주는 위로로만 이해하면, 믿음과 삶은 서로 떨어져 보이기도 해요. 디도서가 말하는 은혜는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아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세상의 욕망을 버리고 절제와 의로움과 경건으로 살도록 양육해요. 동시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복된 소망을 기다려요. 이 변화의 출발점은 우리의 강한 의지가 아니라 자신을 내어 주신 그리스도예요. 예수님은 불법에 묶인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시고, 자기 백성으로 깨끗하게 하셨어요. 선한 일은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구속받은 사람이 맺는 열매가 돼요. 은혜는 죄를 가볍게 만드는 허락이 아니라,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삶을 배우게 하는 능력이에요. 하나님은 실패한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날마다 훈련하시는 아버지예요. 그러므로 변화의 속도로 자신을 증명하려는 자아를 내려놓고, 다시 오실 예수님의 약속을 바라보아요. 오늘 반복되는 욕망 하나를 정직하게 이름 붙이고, 그것을 키우는 습관에서 잠시 멀어져 보아요. 은혜가 나를 붙들고 길러 낸다는 사실을 믿을 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거룩함을 배울 수 있어요.

어려운 단어
- 구속: 예수님이 값을 치르시고 죄의 종 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일
- 경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 앞에서 살아가는 태도
- 양육: 가르치고 훈련해 바르게 자라게 하는 일입니다. 여기서 양육하시는 주체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는 죄를 눈감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다르게 살도록 훈련합니다
나의 묵상 기록
1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도록 양육하나요?(12절)
2 같은 실수를 반복할 때 나는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나요?
3 오늘 멀리할 습관 하나와 그 대신 시작할 작은 선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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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같은 잘못을 반복하며 낙심하는 저를 포기하지 않고 길러 주셔서 감사해요. 제 의지로 변화를 증명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 주세요. 오늘 한 가지 욕망을 멀리하고 작은 선을 행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게 해 주세요."

활동·실천
반복되는 습관을 키우는 자극 하나를 정해 오늘 하루 제한해요. 확보한 시간에는 맡은 일을 마치거나 가족·친구를 돕는 행동 하나를 실천하고 짧게 기록해요.
묵상 나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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