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는 말, 세워지는 우리
살전 5:11-18
데살로니가전서 5장은 공동체에 관한 짧고 강력한 권면들이에요.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라.' 권면은 상대를 향한 관심이에요. 덕을 세운다는 것은 상대가 자라도록 돕는 것이에요. 공동체는 서로가 서로를 세워줄 때 살아나요. 한 사람이 강해서 모두를 끌고 가는 게 아니에요.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구조예요.
17절의 세 가지 역할이 눈에 들어와요.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줘요. 같은 상황에도 다른 방식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게으른 자에게는 도전이 필요하고, 약한 자에게는 격려가 필요하고, 힘없는 자에게는 붙들어 주는 손이 필요해요. 사람을 잘 보는 눈이 필요해요. 그리고 18절,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항상 선을 따르라고 해요.
예수님은 가장 치밀한 방식으로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워 주셨어요. 베드로에게는 '너는 반석이다'라고 하셨고, 도마에게는 직접 손을 내밀어 보이셨어요. 각 사람의 필요를 보시고 그에 맞게 사랑하셨어요. 오늘 내 주변에 게으른 사람, 약한 사람, 힘없는 사람이 있나요? 나는 그들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작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세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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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저를 세워주는 공동체에 감사해요. 저도 누군가를 세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게으른 자를 권계하고, 약한 자를 격려하고, 힘없는 자를 붙들어 주는 지혜를 주세요. 악으로 악을 갚지 않고 선을 따르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공동체 안에서 화목하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