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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오늘의 말씀

말의 무게

엡 4:25-32

25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28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묵상 해설

우리는 매일 수천 마디 말을 해요. 대부분은 의식하지 않고 내뱉는 말들이에요. 그런데 에베소서 4장은 말에 대해 진지하게 묻게 해요.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선한 말을 하라.' 기준이 명확해요. 말이 상대를 세우는지, 아니면 무너뜨리는지예요.

29절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는 말이 인상적이에요. 내 말이 상대에게 은혜가 될 수 있어요. 그 역도 사실이에요. 내 말이 상대의 하루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 말은 나가면 돌아오지 않아요.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 전에 질문하라고 권하는 셈이에요. '이 말이 상대를 세우는가?' 그리고 25절에서 강조해요. '서로 지체가 되기 때문에 참된 것을 말하라.' 공동체는 말로 서로를 연결하는 몸이에요.

예수님은 말의 힘을 가장 잘 아셨어요. 폭풍을 향해 '잠잠하라'고 하셨고, 죽은 나사로를 향해 '나오라'고 하셨어요. 예수님의 말은 현실을 만들어 냈어요. 우리의 말도 상대의 현실에 영향을 줘요. 오늘 내 말이 누군가에게 은혜가 되는 말인지, 아니면 상처가 되는 말인지 의식해봐요. 말 한 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때로는 인생을 바꾸기도 하니까요.

어려운 단어
- 덕을 세우다: 상대방의 신앙과 삶이 자라도록 돕는 것이에요. 말이 사람을 세우는 도구가 될 수 있어요.
- 지체: 몸의 각 부분이에요. 공동체는 하나의 몸이고, 우리는 서로 연결된 지체예요.
- 은혜: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에요. 말도 상대에게 은혜가 될 수 있어요.
나의 묵상 기록
1 바울은 덕을 세우는 말과 대조하여 입 밖에 내지 말아야 할 말을 무엇이라고 했나요? (29절)
2 내 말이 누군가를 세운 경험, 혹은 무너뜨린 경험이 있다면 떠올려봐요.
3 오늘 내가 건네야 할 '은혜를 끼치는 말'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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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제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돌아봐요. 더러운 말, 분내는 말, 비방하는 말이 있지 않았나요? 오늘부터 덕을 세우는 말을 하고 싶어요. 듣는 사람에게 은혜가 되는 말, 진실한 말을 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처럼 말로 사람을 살리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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