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하라
사 60:1-7
이사야는 포로 중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말해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포로라는 현실은 변하지 않았어요. 어둠이 여전히 땅을 덮고 있어요. 하지만 선언이 먼저예요. 빛이 이르렀다고요. 여호와의 영광이 임했다고요. 현실이 바뀌기 전에 말씀이 먼저 와요.
빛의 역설이 있어요. 빛은 자기 것이 아니에요.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우리가 내는 빛은 스스로 생산하는 게 아니에요. 받은 빛이에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위에 임할 때 우리는 빛나요. 기도가 바로 그 통로예요.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하는 자리예요. 기도로 모인 공동체가 어둠 속에서 빛을 내요. 3절이 선언해요. 나라들이 그 빛으로 나아온다고요. 기도가 공동체를 빛으로 만들고, 그 빛이 세상을 끌어당겨요.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에요. 그 빛을 받아 우리가 빛이 돼요. 기도로 하나되는 공동체는 어둠 속에서 빛으로 서요. 기도가 개인의 내면을 바꿀 뿐 아니라 공동체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비춰요. 오늘 일어나 빛을 발하는 공동체의 일원임을 기억해봐요. 기도가 우리를 하나 되게 하고, 하나된 공동체가 어둠 속에서 빛이 돼요. 그 빛은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아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때 시작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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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어둠 속에서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하세요. 제 빛이 아닌 주님의 영광이 제 위에 임할 때 빛날 수 있음을 알아요. 기도로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게 해 주세요. 그 기도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받아, 오늘 이 세상에 밝은 빛을 내는 하루가 되게 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