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속의 기도
행 4:23-28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에서 위협을 받고 풀려났어요. 그들이 돌아가자 공동체는 함께 모였어요. 여기서 이들의 반응이 중요해요. 두려운 상황에서 그들이 한 첫 번째 행동이 기도예요. 그것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기도예요.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신 이시여.'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먼저 고백해요.
그런데 기도의 내용이 예상을 빗나가요. '도망갈 길을 주세요, 핍박을 멈춰 주세요'가 아니에요.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을 거슬렀지만, 그것조차 하나님의 뜻 안에 있었음을 고백해요. 고난이 하나님의 통제 밖이 아니에요. 그 안에 있어요. 이 인식이 공동체를 무너뜨리지 않고 오히려 모이게 해요. 두려움이 흩어지게 하지 않고 기도로 하나 되게 해요.
예수님의 십자가도 헤롯과 빌라도의 손에 의해 이루어졌어요.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었어요. 가장 비극처럼 보이는 사건이 가장 위대한 구원 사역이었어요. 오늘 두려운 상황에서 내 첫 반응이 기도인지 생각해봐요. 초대 교회는 기도 안에서 두려움을 이겼어요. 위기가 공동체를 흩어지게 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이 모이게 했어요.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는 그 기도가 오늘 우리를 붙잡는 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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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두려울 때 기도로 나아간 초대 교회 공동체가 도전이 돼요. 저도 위기 앞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핍박과 어려움도 주님의 통제 밖에 있지 않음을 믿어요. 고난 중에 일심으로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해 주세요. 두려움이 흩어지게 하지 않고 기도로 하나 되게 해 주세요. 아멘."